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는 IoT 및 AI, 보조공학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을 구축하고, 지난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은 ▲최중증 장애가 있는 이들을 위한 안구마우스를 활용한 제어시스템 ▲AI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활용한 복약알림 및 응급 상황 모니터링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옷장 ▲장애가 있는 이들과 돌봄 인력의 노동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동체위변환침대 등 기존의 IoT와 보조공학기술을 융합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최보윤 국회의원은 "‘AI for Humanity’ 기술은 인간을 향해야 한다."며 "보조공학기기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발전과 그 혜택이 장애인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장애평등정책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의원으로서 포괄적접근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은 "장애인은 발전해가는 IoT, 보조공학 기술을 이용해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장애의 문턱 없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정책 발의를 통해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AI 및 보조공학과 같은 미래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IoT는 초고령사회진입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와 인구절벽으로 인한 돌봄 인력의 부족을 보완하고 중증장애가 있는 이들의 가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 견학 및 체험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