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보조기기 정보
1. 기기 개발 이유 및 사용 목적
it공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갈수록 삶과 공학기술은 밀접하게 되었고,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기기의 경우 몸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사고와 같은 이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분들은 장애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디지털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손에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이 가지고 있을 불편함에 대하여 고민해 보았고, 그 중에서도 ‘마우스를 어떻게 하면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바꿀 수 있을까?’를 생각해 이러한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마우스는 손바닥으로 감싸 쥔 상태에서 손가락을 사용하여 마우스 본체의 이동을 통해 방향전환을 하고 손가락을 이용해 클릭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이를 변형시켜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마우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또한 마우스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설계를 하게 되었다.
마우스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밴드 형태로 제작함으로써 손 전체가 아닌 손목만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신체적 제약으로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컴퓨터 사용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펼치며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본 작품의 목적이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팔찌형 손목마우스의 작품이름인 MOdoUSE는 대문자만 읽었을 때는 마우스를 의미하지만, 가운데 do와 함께 읽어 MOdo(모두)+USE(사용하다)라는 의미를 가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 사용방법
손목부분에 손목을 고정할 수 있는 팔찌형 고정대를 3D프린터로 제작하여 손목이 본체에 고정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상단에 위치한 스위치를 통해 여닫을 수 있다. 팔찌에 고정된 부분을 움직이면 마우스 커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 부분은 에어마우스의 원리를 참고하여 제작하였으며 연결된 자이로센서 위치 변화값을 읽어 마우스 커서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에어마우스의 원리를 참고하다 보니 클릭을 할 때 좌표가 움직이면 클릭에 어려움을 준다고 판단되어 클릭할 때에는 좌표이동기능이 잠시 꺼질 수 있도록 바닥 쪽에 연결된 조이스틱을 통해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조이스틱이 눌리지 않았을 때는 본체를 이동하는 위치로 커서가 이동하지만 조이스틱이 눌리게 되면 해당좌표가 고정되고 클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정전식 터치센서를 사용하여 터치가 인식되게 하도록 터치센서가 닿는 부분에 구리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조이스틱을 눌러 좌표이동을 통제한 상태에서 왼쪽으로 기울여 왼쪽에 연결된 터치센서가 구리 스티커에 닿으면 좌클릭이 되도록 설계하였다. 우클릭 또한 같은 방법으로 조이스틱을 눌러 좌표이동을 통제한 상태에서 오른족으로 기울여 오른쪽에 연결된 터치센서가 구리스티커에 닿도록 한다.
마우스 휠은 좌측에 돌출되도록 만들어 왼손으로 휠을 돌려줌으로 기능할 수 있다. 또한,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직접 선연결이 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센서를 사용하였다. 컴퓨터에서 연결되어 모듈 역할을 하는 슬레이브와 마우스 본체인 마스터의 블루투스 연결만 완료되면 마우스를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대한의 제약이 걸린 상황을 고려해 설계함으로써 더욱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모든 동작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동작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3. 기타사항(사용경험, 적용사례, 발전방안 등)
많은 사람들이 구입비용문제와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컴퓨터 보조기기를 구입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아두이노를 활용하고, 3D프린터로 본체가 구성되어있는 MOdoUSE의 경우 기존 보조기기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고 쉬운방법으로 사용가능하다. 이를 통해 컴퓨터 사용에 제약을 받던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 가능하다.
현재 아두이노의 마우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위하여 ATmega32u4 칩셋을 사용하는 Leonardo보드를 사용하였으나 추후 Leonardo보드보다 더 작은 보드를 사용하여 본체를 제작한다면 지금보다 더 작고 사용하기 편한 마우스를 만들 수 있다고 예상되며 이를 통해 컴퓨터 사용에 제약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제약없이 자유로운 활동을 하여 사회에 함께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 신청자 정보(양식에 맞게 입력)
| 성명 | 소속(해당자만 작성) | |
개인 신청자 |
|
| |
팀 | 팀원1(대표) | 양미연 | 한성대학교 기계설계트랙 |
팀원2 | 홍제호 | 한성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 |
팀원3 | 이영상 | 한성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
돋보기 기능을 위해 캡처 중입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