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AC 3D

▪ 3D 보조기기 정보

1. 기기 개발 이유 및 사용 목적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할머니께서 앉으실 때마다 사용하는 지팡이를 비스듬히 기대어 놓으시는데 지팡이가 둥글어서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뜨리는 것을 자주 보았다. 노인 분들의 경우 허리가 아파서 지팡이가 미끄러졌을 때 줍기가 힘들고, 시각 장애인 분들의 경우 땅에 떨어진 지팡이를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지팡이에 끼울 수 있는 작은 받침대를 만들어 기대어 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접이식 지팡이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지팡이를 접지 않고도 테이블에 기대어 놓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를 개발하였다.

지팡이를 비스듬하게 놓으려면 받침대의 각도가 90도보다 큰 각도로 설계하고 모서리에 라운드를 주어 안전에 유의하였다. 지팡이의 둥근 형태 특성상 모서리에 비스듬히 놓으면 미끄러질 확률이 높은데 장치를 끼워 기대어 놓았을 때 미끄러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2. 사용 방법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사용 방법이 어렵거나 조립을 해야 되는 기기의 경우 노인 분들이나 시각 장애인 분들이 사용하기 힘들다. 따라서 기기를 지팡이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   기기의 홈 부분을 지팡이 손잡이에 가까운 쪽으로 꽂아준다.  

-   테이블에 기대어 놓는다.  

-   지팡이의 둥근 형태 특성상 모서리에 비스듬히 놓으면 미끄러질 확률이 높은데 장치를 끼워 기대어 놓았을 때 미끄러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3. 기타사항(사용경험, 적용사례, 발전방안 등)

-   주요 사용자가 노약자 분들과 시각장애인 분들인 것을 감안해 모서리에 라운드를 주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무게가 무겁지 않고 부피가 작아 한 번 꽂아 놓으면 불편함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중에 띄운 상태로 거는 것은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어렵습니다. 가급적 기대어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   홈 부분의 지름은 지팡이의 둘레에 맞게 조정 가능하여 사이즈가 다른 우산 및 지팡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직접 사용해본 결과, 지팡이를 테이블에 기대어 놓을 때 지팡이가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기기를 결합시켰을 때 안정적으로 지팡이가 테이블에 기대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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