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보조기기 정보
1. 기기 개발 이유 및 사용 목적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시각장애인들의 도보 시에 시각적으로 차단되어 있기에 보고 얻는 정보가 아니라 촉각과 청각만으로 그 행위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5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기본적이며, 이상적인 맹인의 단독보행 방법입니다. 전방의 장애물이나 위험 감지에 대한 정보 전달을 하는 보조기기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의 습득과 훈련이 필요로 하는 장비이며 익숙한 환경에서는 상당히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며, 지팡이를 접어서 쉽게 보관할 수 있고, 걷게 될 지면에 대해 지팡이 팁을 통해 비교적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전달해 준다는 점입니다. 이 중 저희가 주목한 것은 지팡이 팁입니다. 지팡이 팁 중 우리가 흔히 보는 팁은 Pencil 팁입니다. 얇기 때문에 지면의 정보를 아는데(feedback)에 유리하며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가볍습니다. 하지만 직경이 10mm정도인 흰지팡이의 말단(tip, 이하 팁)은 정비되지 않은 지역이나 보도블럭 등의 환경에서 틈새(cracks)에 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기기는 pencil팁의 단점인 틈새를 끼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feedback의 유지하도록 하도록 하는 것이 개발의 목적입니다. 또한 팁의 특성상 바닥에 긁히다 보니 닳아서 없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3D프린터로 지속적으로 생산해서 교체해주도록 하는 것이 3D프린터로 생산하는데 가장 큰 목적입니다.
2. 사용 방법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흰색 지팡이는 손잡이부터 팁까지 탄성이 있는 줄로 연결되어 접었다가 다시 펼 때 인장력을 가지고 펴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팁을 당겨서 연결되어있는 줄을 제거하고, 저희가 만든 팁에 줄을 걸어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사진(cane_tip_10mm_advanced_img2) 확인바랍니다.
3. 기타사항(사용경험, 적용사례, 발전방안 등)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설계에는 10mm의 팁을 가지면서 동시에, 기존의 사용하던 흰지팡이 팁이 닳아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날카로워지는 것을 고려해 24°의 각도로 설정했습니다. 따라서 점자보도블록이나 지형을 읽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팁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해결 목표로 삼았던 틈새로 빠지던 팁이 안 빠지게 되었는데, 대신 폭이 20mm에 20mm정도 이상의 깊이를 가진 깊은 물체는 인식하기 어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PLA재질이라 가볍긴 하나 6.65g정도 되는 무게를 가지게 되었는데 가볍긴 하나, 장시간을 이용할 때는 기존 제품 대비 무거움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팁을 접었을 때 형태를 고려해 4면을 홈을 만들어 두었으므로. 접었을 때 실제로 큰 차이를 못 느끼는 것 역시 이점으로 작용했습니다.
향후 구조적으로 내부를 비워 무게를 감량하고, 직경이 10mm가 아닌 다른 크기의 케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안을 더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각자의 사용경험이 다르다 보니 희망하는 형태가 있을 수 있는데 3D프린터의 장점을 활용해 개개인별로 만들 수 있는 맞춤형 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력할 때 프로토타입을 흰색으로 출력했지만 시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녹색이나 다른 색으로 출력할 수 도 있고, 야간 시인성을 위해 야광도료를 도색하는 등이 개선도 가능합니다.
▪ 신청자 정보(양식에 맞게 입력)
| 성명 | 소속(해당자만 작성) | |
개인 신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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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팀원1(대표) | 김승빈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
팀원2 | 이준영 |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팀원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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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기능을 위해 캡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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